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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찰스 : 조금 새로운 것 라이브

LyADA 발행일 : 202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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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d9nFIvM0Fdg

 

웜 써니 호우!

 

오늘은 평소와는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자, 먼저 화면을 공유하겠습니다. 보자... 이게 요즘 뜨는 옵시디언(Obsidian)이라는 노트 앱입니다. 흥미롭죠? 오늘의 주제는 'XRP 소송에 관한 생각'입니다. 이제 기록하면서 한번 해보겠습니다.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XRP 소송은 이더리움 커뮤니티가 SEC와 연합해 벌인 조직적인 XRP 죽이기이다' 라는 어처구니없는 루머가 여기저기 퍼져 있습니다.

 

첫 번째 쟁점은 이더리움이 과연 특별 취급을 받았는가? 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이더리움 커뮤니티가 SEC에 영향을 미치게 하고 공격하도록 했는가? 라는 것입니다. 재밌는 건 이 두 사실은 다르게 취급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 메모 앱을 통해 한번 적어 보겠습니다.

 

1. 저는 부패를 싫어합니다.

2. 저는 인관관계를 이용해 정부 정책에 부당한 영향을 끼치는 것을 (그게 내게 정의이든 아니든) 미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3. 저는 XRP가 증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수년간 주장해 왔고, 뒷받침할 증거가 많습니다.

4. 저는 첫 번째 쟁점을 검토할 수 없습니다.

 

우선 첫 번째 쟁점을 봅시다. 이더리움이 SEC로부터 특별 취급을 받았는가? 이것은 애초에 논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증명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왜 불가능한가? '특별 취급'이라는 것에는 수많은 형태가 있기 때문입니다. 단지 친하다, 나중에 이로운 결과를 얻고 싶어한다는 것도 특별 취급이지만, 애초에 산업이 너무나 거대해서 '망칠 수 없는' 상황이라 특별 취급인 것처럼 허세를 부리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즉, SEC의 블러핑이라는 의미도 될 수 있습니다.

 

그저 특별 대우라는 말은 너무 영역이 광범위합니다. 제대로 서술하여 풀어내지 못하면 도돌이표입니다. 알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검토할 수 없는 사항입니다. 불가능합니다.

 

다음은 이더리움이 XRP를 공격하기 위해 SEC에 뇌물을 주었는가... 이건 확실합니다. 증거를 내보이면 됩니다. 아니, 이건 이미 수도 없이 말했었죠. 그 증거는 어디에 있습니까? 비탈릭이나 조셉 루빈 등을 만나 돈이 오고갔다는, 이더리움을 증권으로 만들지 않도록 하겠다는 그러한 증거는 어디에 있습니까? 정말 그것은 돈의 형태였습니까? 자산의 형태는 다양합니다. 지금 세상에 뇌물을 정말 돈(Money)으로 주는 바보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을 믿는 것은 터무니없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SEC가 레이어1(XRP)을 공격하는 건 이더리움의 최선의 이익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레이어1에 속한 코인은 XRP나 이더리움도 마찬가지므로, 만약 이를 공격한다는 그 판례가 남아 후대가 그것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과되기 쉬운 사항입니다. 같은 사실이나 상황을 가진 레이어1이 SEC에 의해 공격받는다면, 그 판단은 다른 레이어1에게도 적용됩니다. 이더리움도 마찬가지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XRP가 증권이라면 SEC는 동일한 구조를 이용해 이더리움이 증권이라고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결코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다고 당신은 말할 수도 있겠지만, 글쎄요. SEC는 정치와도 깊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SEC의 의장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공화당 정권에서 SEC의 새로운 의장이 선출되었을 때. 그 사람이 지금의 정치적 영향을 받는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애초에 XRP와 이더리움은 라이벌도, 경쟁 관계도 아닙니다. 이더리움이 그간 관여한 어떤 것에도 리플은 교류한 적이 없습니다. 그들은 다른 산업입니다. 스마트 콘태륵트의 유무, 합의 형성 모델, 채택 모델, 거버넌스. 전부 다릅니다. SEC는 이더리움에게 호의적인 자세를 취하는 게 아니라, XRP에 적대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는 것뿐입니다. 솔직하 말해서 비탈릭, 조셉 루빈, 개빈 우드는 XRP에 관심조차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왜 나를 공격하는지 모르겠어요. XRP는 스마트 콘트랙트도 없고, 커뮤니티를 컨트롤하는 거버넌스나 합의 형성도 없습니다. 지금 우리가 추구하거나 이더리움이 추구하는 생태계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다른 영역에서 다른 사람들과 경쟁하고 있을 뿐입니다. 저는 적이 아닙니다. XRP가 증권 소송에 휘말렸렸을 때 저는 그것을 부인한 몇 안 되는 사람들 중 한 명입니다. 지금 사람들은 제가 관여하고 있다고 음모론을 떠듭니다.

 

그래서 코인텔레그래프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맥락조차 없는 것을 다루는 미디어. AI로 기사를 작성하는 크립토 미디어를 자처하고 있다는 것도 부끄럽습니다. 크립토 미디어면 더 성장하고 나아졌으면 해요. 클릭 베이트에 집착하는 건 본인들의 가치를 깎아먹는 겁니다. 헤드라인만 읽게 하고, 헤드라인만 읽고. 수정 의견은 없습니다. 깊이 생각하지 않습니다.

 

모두 생각합시다. 좋아요, 구독, 재게시(리트윗), 댓글을 달기 전에 한 발 물러서서. 포스팅(트윗)을 보며 그가 정말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생각합시다. 만약 이해하려고 하는 시간조차 들이지 않는다면 그저 읽지 않거나 행동하지 말고 넘어갑시다. 이러한 무의식 속의 전달은 상당히 짜증이 납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에 논평하기 전에 이해하려는 노력을 자기 자신에게 부여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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