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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 찰스 : 에드워드 스노든, 프라이버시, 순교자

LyADA 발행일 :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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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IT8hh0swY9k 

 

 

웜 써니 콜로라도. 오늘은 12월 7일입니다.

 

오늘은 에드웨드 스노든(Edward Snowden) 을 주제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저는 자주 스노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받습니다. 충실한 리버테리언(Libertarian)인 제 생각을 듣고 싶나 봅니다.

 

저는 확고한 리버테리언이라 자부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에 걸쳐 프라이버시 보호와 국가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을 제한하자고 호소해 왔습니다. 사람들은 결사, 상업, 표현의 자유가 약속되어 있어야 합니다. 국가와 소셜 미디어와의 공모와 헤이트 스피치의 제한은 권력자들이 본인에게 불편한 사상이라 표현을 적으로 정의하고 통제하려는 정치적 시도입니다.

 

스노든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도덕적 입장에 있고 미국 첩보 기관(NSA)에서 일어나고 있는 진실을 세계에 알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실제로 그것을 실행해 내부고발자가 되었습니다. 물론 비밀유지 선서를 깨고 국가의 비밀. 즉, 진실을 대중에게 공개 하고 호소하면 권력자들에게 체포되고 아마 남은 인생의 대부분을 독방에서 보내게 될 겁니다. 다행스럽게 교도소에서 나왔다고 해도 권력 구조의 변화가 없는 한 사회적 징벌을 그대로 짊어지고 일생을 보내게 됩니다. 이런 경우 망명을 선택하거나 살해당하거나 실종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스노든의 행동에 관해 찬반하는 사람 모두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그는 자신의 대의에 사는 것을 택했습니다.

 

세상을 둘러 보면 많은 종교적, 정치적 순교자(Martyrs)들이 있습니다. 넬슨 만델라, 마틴 루터 킹 목사가 특히 유명합니다. 그들이 존경받는 이유는 자신의 안전을 희생해서라도 권력의 진실을 전하는 행동을 일으켰기 때문입니다.

 

저는 '프라이버시를 원한다'는 자유주의자에게 분노할 때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생활 보호 운동 자체에 위선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사생활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대부분의 사람은 알지 못합니다. 당신은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고 있습니까? 당신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습니까? 답이 Yes라면, 당신은 매일 카메라와 마이크에 둘러 싸인 생활을 하고 있고, 당신의 정보는 관리되고 있습니다. 오픈 소스 제품만을 사용하는 순수한 자유주의자가 얼마나 될까요? 결국 위의 모든 사실의 관계 없이 사람들은 열렬히 아이폰을 살 겁니다.

 

현대에는 책, 음악, 영화조차도 플랫폼 상에 서 있고 아무도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농기계나 자동차도 생각해 보면 사실 소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일부라도 고장나면 자유롭게 고칠 수 있습니까? 아니요, 원래의 기업에 수리를 맡기고 부품 교체마저 일부는 소프트웨어가 막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언가를 사고 소유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아무것도 소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기술은 진보했고, 진보하고 있음에도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기 위한 규제나 관리는 별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블록체인 업계에 들어온 이유 중 하나는 블록체인이 진실을 보증해주는 유일한 규제 기능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도덕적으로 파산한 금융기관을 신뢰할 수 없습니다. 지도자와 지도자를 받아들이는 과정 자체도 믿을 수 없는 시대에 우리는 블록체인이 필요합니다.

 

리버테리언은 점점 사라지고 있으며 NO를 외칠 힘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개인의 소유를 빼앗는 글로벌 질서에 예속될 뿐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를 씁니다. 블록체인 업계의 사람들이 매일 열심히 소프트웨어를 읽고 쓰는 것은 더 이상의 순교자가 나오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통제할 일이 점점 적어지는 세상에 노를 잡고 사생활을 되찾아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왓츠앱 그룹에서 프라이버시에 문제가 생겼을 때 블록체인의 많은 CEO를 포함해 Signal로 넘어가자는 목소리가 높아졌지만 결과는 아무도 이동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불편했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보면 암호학자들 조차도 보안 서명에 대응하는 메일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불편해서요. 이 부분을 잘 캐치하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신화나 영웅, 전설은 사물을 단순화하고 사고를 단순화시켜주지만 현실은 복잡합니다. 스노든을 영웅이라 생각하고 그것이 좋은 영감을 불러 일으킨다면 느낌은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우리는 영웅이 필요 없는 시대를 맞이하려고 하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우리는 개기인이 주체적으로 다르게 생각하고 권리를 갖고 어떤 것을 받아들이고 받아들이지 않을 것인지를 주체를으로 결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많고 거대한 일을 소수의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에 익숙해 지면 어느 시점에서 선택지를 잃고 주어지는 모든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런 길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고 싶은 유일한 방법은 기술입니다. 개인도, 집단도 존중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며 개인의 권리를 빼앗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의 권리를 부여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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