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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5 | 4월 15일 찰스 : 앞으로의 미드나이트와 현재 상황 보고 및 앞으로의 상장에 관하여

LyADA 발행일 : 2026-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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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1TRwThp7PxU

 

웜 써니 콜로라도.

 

벌써 2026년이라는 것도 믿기 어렵고, 우리가 이 일을 해 온 시간이 이렇게 길다는 것도 믿기 어렵습니다. 생각해 보면 꽤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죠. 오늘은 미드나이트의 앞으로 90일, 180일에 대해 조금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미드나이트는 아마도 올해 우리가 작업하는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흥미진진한 프로젝트일 겁니다. 물론 카르다노 쪽에도 멋진 일들이 많고, 리얼파이도 다가오고 있죠. 어느 자식이 제일 예쁜지 고르기 힘든 것처럼 하나만 꼽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정말 재미있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멋진 점은 미드나이트가 출시되었고 일정대로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토큰은 12월에 출시되었고, 거의 어디서나 거래 가능한 수준의 유동성을 확보했습니다. 아직 한국이나 일본처럼 열리지 않은 몇몇 관할권이 남아 있고, 그것도 곧 재미있는 전개가 될 겁니다. 또 코인베이스 같은 기존 대형 거래소들도 있습니다. 제 생각엔 사람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더 빨리 열릴 것 같습니다. 이미 바이낸스 현물과 크라켄을 비롯한 여러 곳에 상장되어 있죠.

그래서 미드나이트는 유동성 최고점 기준 하루 최대 90억 달러까지 거래를 소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습니다. 이제는 유동성 문제가 더 이상 없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토큰으로서는 대단한 일입니다. 보통 토큰은 이런 시행착오와 과정을 다 겪는 데 2·3년은 걸리는데, 미드나이트는 빠른 모드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메인넷 출시입니다. 연합형 메인넷은 계획대로 3월 말에 출시되었습니다. 해야 할 일이 정말 많고, 지금 모두가 그 백로그를 처리하느라 초과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커뮤니티 차원의 수많은 노력도 시작됐습니다.

우리에겐 또 나이트 포스(Night Force)가 있습니다. 미드나이트의 앰배서더 프로그램이죠. 저는 매주 그들과 2시간짜리 화이트보드 세션을 진행하고 있고, 그 기반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제 목표는 나이트 포스를 약 1,000명 규모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카르다노 초창기보다도 더 큰 규모가 되고, 미드나이트를 대표하는 강력한 리테일(개인 투자자) 앰배서더 집단을 만들 수 있게 됩니다.

또 빌더(개발자) 클럽도 있습니다. 방금 전에도 거기에 있었는데, 몇 주마다 한 번씩 미드나이트 위에서 무언가를 구축하는 프로젝트 팀들이 코호트 단위로 들어옵니다. 지역적으로도 매우 다양하고, 산업도 매우 다양합니다. 헬스케어에서 부동산, NFT 마켓플레이스, 웹3까지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점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우리는 지금 미드나이트 로드맵의 다음 주요 단계와 관련해 네 가지 대형 R&D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미드나이트 디파이 커널, 미드나이트 패스포트 프로그램, 미노타우르(Minotaur)와 미래 합의 구조를 포함한 미드나이트, 그리고 나이트스트림입니다. 이 모든 분야에서 의미 있고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컨센서스 행사에서 보여드릴 것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IO(Input Output)의 ARC가 이 모든 작업에 아주 깊이 활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 것도 매우 기쁩니다. 전반적으로 프로젝트는 일정대로 가고 있고, 제가 기대했던 마일스톤과 KPI도 충족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정말 거친 한 해가 될 겁니다.

앞으로 자산의 변동성은 매우 클 것입니다. 특정 세력이 시장 가격을 눌러 보려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도 매우 분명합니다. 파생상품 시장이나 매도 패턴만 봐도 알 수 있죠. 하지만 그런 움직임은 로드맵이나 프로젝트 전개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입니다. 스프링을 계속 눌러 봤자 어느 순간엔 튀어 오르기 마련입니다. 이 경우에는 오히려 정면으로 되받아칠 수도 있습니다.

미드나이트는 이제 자리 잡았습니다. 엄청난 프로젝트입니다. 저는 이렇게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큰 열정과 흥분, 그리고 이렇게 빠른 진전을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미드나이트 앰배서더인 나이트 포스와 이야기하든 일반적인 미드나이트 사용자들과 이야기하든 다들 이해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단순함이 필요하고, 규칙이 필요하고, 프라이버시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진짜 새로운 세대입니다. 솔직히 말해, 저는 이런 에너지를 초창기 이더리움 시절 이후로 본 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가 성장한 속도는 정말 놀랍습니다.

 

우리는 생태계 차원에서 프라이버시 기술이 내부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다양한 프라이버시 강화 시스템이 어떻게 결합되는지를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리더십을 잡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ZK(영지식) 시스템과 MPC(여러 명이 비밀 키를 공개하지 않고도 협업/계산하는 기법)와 TEE(여러 명이 따로 격리된 곳에서 협업/계산하는 기법) 시스템 같은 것들을 어떻게 결합해서, 실용적이고 확장 가능하며 사용하기 쉬운 프라이버시를 만들 것인가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 사용하기 쉽다는 것은 예를 들면, 60초라는 시간 안에 계정을 만들 수 있고, 실제로 유용하게 쓸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스마트폰에서도 작동해야 하고, 24개의 키워드를 외우거나 암호학적 자료를 직접 관리할 필요도 없어야 합니다. 원드라이브, 구글 드라이브, 그리고 수십억 명이 쓰는 이런 훌륭한 서비스들과 자연스럽게 연동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겐 많은 전략적 파트너가 있고, 적절한 시점이 오면 그들을 참여시켜 사용자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전반적으로 모두가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저는 미드나이트 재단의 공격성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그들은 배가 고프고, 이기고 싶어 합니다. 개발자들의 공격성도 좋습니다. 그들도 배가 고프고, 이기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태도에 대한 인정도 많습니다.

이 모든 것의 빛나는 보석은 아마 미드나이트 시티의 진척 속도일 겁니다. 우리는 2주 단위의 아름다운 스프린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디자인, 직업, 상호 작용에 대해 이야기하고, 상호작용 측면에서는 에이전트와 환경, 그리고 어떻게 매력적이고 흥미로운 세계를 만들지를 다룹니다. 미드나이트 시티는 크립토 프로토콜의 프론트 페이지를 실제로 구축하려는 우리의 시도입니다.

이게 특히 어려운 이유는 첫째로 크립토라는 것 자체가 시각화하기 어렵고, 프라이버시 크립토는 그 의도 자체가 애초에 시각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더욱 시각화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건 사실상 바다를 끓이려는 프로젝트입니다. 하나의 에이전트 문명이 미드나이트의 프론트 페이지 역할을 하도록 만드는 거죠. 정말 멋진 점은 이게 참여형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와 함께 미드나이트 시티에서 무언가를 만들고 싶어 하는 훌륭한 파트너들이 많이 있고, 아주 곧 그들도 그렇게 할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리고 사람들 각자가 자기 에이전트를 갖게 되고, 그 에이전트들이 도시 안에서 작동하며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보는 것은 정말 재미있을 겁니다. 그 에이전트들이 멋진 이유는 예측 불가능하다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게임 제작자이자 페이지 제작자인 우리조차도 여러분의 에이전트가 무엇을 할지, 어디로 갈지, 어떻게 행동할지 모릅니다.


미드나이트 시티의 멋진 점 중 하나는 모든 구독이 나이트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온보드와 오프보드도 지원합니다. 따라서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할 수도 있지만, 결국은 나이트로 전환되어 나이트를 매수하게 됩니다. 즉, 미드나이트 시티를 구독하는 모든 사람은 실제로 네트워크에 대한 수요를 만들어내는 셈입니다.


우리는 이런 방식을 미드나이트 디파이 커널에도 적용하려고 합니다. 하이퍼리퀴드에서 큰 영감을 받았죠. 순환 경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토큰에 소비성 수요를 만들고, 그 수요가 디파이 커널의 경우 재무부로 환원되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의 목표는 이런 루프를 실험하는 것입니다. 미드나이트 시티는 그 첫 시도일 뿐이고, 유일한 시도는 아닙니다. 계속 구축해 나간다면 지속 가능한 경제를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경제의 사용자들이 시스템 내 수요를 촉진할 인센티브를 갖는 구조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미드나이트의 듀얼 토큰 경제 체제(NIGHT, DUST)가 얼마나 혁명적인지 종종 잊습니다. 더스트 구성 요소는 사람들이 실제로 시스템을 사용할 때만 가치가 있습니다. 그래서 수요가 늘어날수록 가치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미드나이트는 어떤 체인과 전쟁하거나, 어떤 체인을 미워한다고 해서 이득을 얻지 않습니다. 미드나이트는 다른 체인들과 협력하고, 다른 체인들과 사업을 하고, 다른 체인들에게 가치를 제공할 때만 이득을 얻습니다. 그래서 나이트 홀더는 누구나 생태계의 모두와 친구가 되고 싶어 하며, 사실상 모두를 위한 레이어가 되길 원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지금까지 보아 온 맥시멀리즘과 밈 코인 문화를 넘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X 피드를 보면 대체로 두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다른 방식으로 무언가를 해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새로운 세대에 굶주려 있고, 사람들이 서로 잘 지내고 협력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갈 방법을 찾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 합니다.

다른 하나는 두려움과 분노로 가득 찬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부가 어떻게 창출되는지에 대해 엄청나게 비현실적인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것이 즉시 10배 오르지 않으면 사기라고 하고, 틀렸다고 하고, 나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자신을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좌절하고 있다는 겁니다.

그들은 아마 옳게든 틀리게든, 하지만 저는 틀렸다고 보지만, 크립토가 나타나서 자신의 나쁜 삶, 밀린 월세, 충분히 벌지 못하는 직장, 감당 못 하는 양육비 같은 문제들에서 자신을 구해 줄 구세주라고 믿었던 겁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고, 그래서 화를 내는 것이죠.

당신이 크립토를 미워하든 사랑하든, 그건 크립토의 현실을 바꾸지 못합니다. 크립토는 우리 모두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존재합니다. 돈이라는 개념을 정의하고, 우리가 다시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정직한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미드나이트를 통해 우리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선택적 공개를 제공하는 것이죠.

크립토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하는 모든 행동과 생각이 기록되고 판단당하고, 최악의 순간에 우리에게 불리하게 사용되는 감시국가 속에서 더 이상 살지 않도록 하게 만듭니다. 저는 우리가 다시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또 우리의 정체성이 자기주권적이고, 모두가 자기 자신의 은행이 되며, 우리의 삶과 정체성, 평판을 요람에서 무덤까지 완전히 통제하는 제3자 서비스를 더는 신뢰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에서 살고 싶습니다.

이것을 실현하려면 이 기술(크립토)이 필요합니다. 그 가치가 얼마냐고요? 토큰 가격이 얼마여야 하느냐고요? 자유의 가치는 얼마입니까? 해방의 가치는 얼마입니까? 이건 공허한 미사여구가 아닙니다. 현실입니다. 저는 이 공간에서 지난 15년을 보냈고, 수많은 흥망성쇠를 겪었고, 엄청난 비판도 견뎌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이 일을 시작했을 때의 젊은 사람이 아니라 조금씩 나이를 먹어 간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이 공간에 남아 있는 이유는 우리가 정말로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 때문입니다.

이 산업을 관통하는 핵심 내러티브는 냉소주의 대 낙관주의입니다. 여러분은 제가 이 말을 자주 하는 걸 들었을 겁니다. 냉소적인 사람은 자기 인간적 행위 능력을 포기한 사람입니다. 자기 삶과 자기에게 일어나는 일들에 영향을 미칠 능력이 없다고 스스로 결론 내린 사람이죠. 결국 쇠사슬에 묶인 채 더 많은 학대를 기다리며, 식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나 바라는 사람입니다.

반대로 낙관적인 사람은 감옥을 탈출할 수 있다고 믿고,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지배권과 행위 능력을 가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상황이 좋든 나쁘든, 그 안에 자신도 일정 부분 참여하고 발언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죠. 우리가 함께 일하기로 선택한다면, 서로를 다시 신뢰할 수 있는 낙관적인 세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반대로 냉소를 선택하고 서로를 공격한다면 자기실현적 예언을 만들게 될 것입니다.

저도 압니다. 이건 어렵습니다. 우리를 이끄는 사람들은 권력을 가질 자격이 없습니다. 그들은 거짓말하고, 속이고, 훔치고, 부패해 있습니다. 누구에게 투표하든 결과는 점점 더 나빠지는 것처럼 보입니다. 미국은 치매에서 광기로 넘어갔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쉬운 답을 원합니다. 누구 하나를 탓하고 싶어 하죠. “너는 이 사람을 지지했잖아.”,  “너는 저 사람을 지지했잖아.” 같은 식입니다. 하지만 그건 상황을 다루는 올바른 방식이 아닙니다. 현실은 결국 둘 중 한 사람이 지도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 외에 다른 선택지는 없습니다. 그리고 누구를 고르든, 그들은 우리를 이끌 자격도, 능력도, 도덕성도 부족합니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가 스스로를 이끌어야 하는 지점에 왔습니다. 시스템에서 이탈해야 합니다. 나쁜 돈에서 이탈해야 하고, 우리를 감시하는 시스템에서 이탈해야 하며, 우리의 행위 능력을 빼앗는 시스템에서 이탈해야 하고, 요람에서 무덤까지 우리를 지배하는 기준을 밀어붙이는 기업들에서도 이탈해야 합니다.

이건 쉽지 않습니다. 힘든 길입니다. 좋은 날, 좋은 해도 있고, 우리가 견뎌 온 끔찍한 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우리가 왜 이 일을 하는지, 어떻게 이 일을 하는지의 중요성을 줄이지 못합니다.

 

토큰은 앞으로도 계속 존재할 것입니다. 블록체인은 앞으로도 계속 존재할 것입니다. 그리고 크립토 생태계 전체도 계속 존재할 것입니다. 이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함께할 동지들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횃불을 들고 실현해 나갈 혁명가들이 필요합니다.

 

이 짧은 15년 동안 우리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5억 명 규모까지 왔습니다. 그런데도 시장에 짙은 날이 길어지거나 어떤 토큰이 오르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혁명은 끝났으니 다 집에나 가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집에 가서 무엇을 하겠다고 집으로 갑니까? 레거시 환경의 끝없는 거짓말, 끝없는 전쟁, 가치 없는 돈, 점점 더 비싸지는 부동산. 대체 무엇을 위해 돌아가자는 겁니까? 어떤 미래를 기대하자는 거죠? 로봇과 AI가 자리를 대신할 때 직장에서 해고당하기를 기다리자는 겁니까?

 

멀지 않은 미래의 아마존 배송 기사를 상상해 보세요. 옆자리를 보면 조수석에는 로봇이 앉아 있을 겁니다. 그 로봇의 임무는 기사와 함께 소포를 차에서 꺼내는 것이겠죠. 그리고 그로부터 또 그리 멀지 않은 미래에는 로봇이 운전하고, 배송 기사는 조수석에 앉게 될 겁니다. 시간을 조금만 더 보내면, 결국 남는 건 로봇 하나와 그 친구 로봇 하나뿐이겠죠.

육체노동뿐만이 아닌 지식노동 세계에서도 이미 대규모 해고와 축소가 시작되고 있는 걸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더 적은 인력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경제도 거기에 맞춰 조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건 억만장자, 과두세력(소수의 세력), 국가 지원 독점, 그리고 그들이 우리에게 주고 싶어 하는 보편적 기본소득의 세계입니다. 만약 우리가 크립토 공간에서 진다면 우리가 돌아가야 할 곳은 바로 그런 세계입니다. 그땐 희망도 없습니다. 그때는 냉소주의가 현실주의가 되어 버립니다. 우리의 실제 현실이 되는 겁니다.

반대로 우리가 크립토 세계로 발을 들이면 적어도 TV에 색이 들어왔을 때처럼 새로운 차원을 얻게 됩니다. 완전히 다른 무언가를 설계하고, 새로운 경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혹은 어쩌면, 정말 어쩌면, AI에게 대체되는 대신 AI를 우리 편에서 활용해 우리의 부와 행위 능력을 키우는 데 쓸 수도 있습니다.

이것이 만능 해결책은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가 서로를 신뢰할 수 있는 공간,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공간, 모두가 소유하는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기 전까지는 해결책 자체를 구축할 수 없습니다. 소수만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소유하는 무언가를요.

 

이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해결책이 무엇인지 저는 듣고 싶습니다. 지금은 키보드 뒤에 숨어 모든 걸 부수고 “다 악하다.”, “다 멍청하다.”, “다 부도덕하다.”, “다 이상주의다.”라고 말할 때가 아닙니다. 비판을 한다면 대안을 제시해야 할 때입니다. 그럴 수 없다면 입을 다무십시오. 당신은 아무것도 기여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인간이라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가장 본질적인 논쟁에서 스스로를 제외하기로 선택한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스스로 손목에 쇠사슬을 채우고,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어두운 동굴 속으로 기어들어가기로 선택한 것입니다.

 

만약 그것이 당신이 원하는 삶이고 당신이 그런 사람이라면 저는 당신의 의견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유일한 해결책이 내가 당신과 함께 그 동굴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한다면 그것 역시 받아들일 생각이 없습니다. 차라리 죽겠습니다. 차라리 파산하겠습니다. 차라리 길거리에서 혼잣말하는 노숙자가 되겠습니다. 그런 지옥 속에 사느니 그게 낫습니다. 인간은 그런 삶을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계몽주의 시대 동안 너무나 많은 것을 이루어 냈습니다. 농노와 왕의 세계로 되돌아가는 것은 재앙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두지 않을 것입니다.

 

자유와 해방의 도구는 이미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쉬운 도구는 아닙니다. 즐거운 도구도 아닙니다. 그것들은 큰 힘과 확신을 요구합니다. 절제, 시간, 노력도 요구합니다. 희생도 요구합니다. 틀릴 용기를 가지되 앞으로 나아가며 어떻게 옳아질지를 찾아낼 용기도 요구합니다. 모두가 비판만 하고 아무것도 만들지 않는 세상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또한 혼자 가는 용기도 요구합니다.

 

만약 시장이 계속 하락하고, 모두가 그냥 포기해 버린다 해도, 저는 AI 에이전트 몇 개와 함께 직접 코드를 쓰고 직접 무언가를 만드는 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 꿈과 불꽃, 그리고 우리가 정말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끝까지 들고 서 있는 마지막 한 사람이 제가 될지도 모릅니다. 저는 그런 선택을 했습니다. 저는 다시 동굴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저를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인간적인 가치라고는 조금도 존중하지 않는 시스템의 구속과 노예 상태 속에서 살 수 없습니다.

지금은 선택의 시간입니다. 그리고 미드나이트 같은 프로젝트를 볼 때 우리는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우리가 자기 정체성을 스스로 통제하는 세상에서 살고 싶은가? 우리가 선택적으로 정보를 공개하는 세상에서 살고 싶은가? 수십억 명이 안전하게  크립토를 사용하고, 자기 필요에 맞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세상에서 살고 싶은가? 규칙을 우리가 함께 정하는 세상에서 살고 싶은가, 아니면 위에서 강제로 부과받는 세상에서 살고 싶은가? 사토시의 원칙을 따르는 크립토가 승리하는 세상을 원하는가, 아니면 모든 것을 은행에 넘겨주는 세상을 원하는가?

 

우리는 시간, 비용, 노력과 상관없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 여기 있습니다. 그리고 21세기의 인간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완전히 재정의할 정도의 거대한 도전들이 우리 앞에 있기 때문에,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여기 있습니다. 인간은 지금까지 이런 기적과 이런 공포를 동시에 본 적이 없었습니다. 이런 수준의 실존적 위기를 마주한 적도 없었습니다.

 

냉소주의에 사로잡힌 사람들 가운데는 이제 끝났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사람들은 낙관주의 덕분에 우리가 언덕 위의 빛나는 도시를 지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는 그곳으로 가기만 하면 됩니다. 앞길은 굽이칠 수도 있고, 때로는 어둡고 두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함께 만들 수 있는 그 도시를 결코 잊지 맙시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여정의 일부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평선 너머에 있는 놀라운 일들을 여러분과 나눌 날이 정말 기다려집니다. 우리는 결국 거기에 도달할 것입니다. 그럼 이만, 치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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