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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찰스 : 마이크로서밋 덱스콘 라이브

LyADA 발행일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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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IjXkP_DGRgY 

 

웜 써니 콜로라도.

하루에 내리 두 번 라이브를 합니다. 엄청나네요.

이전 라이브에서는 숙연한 이야기를 했지만 이번에는 카르다노의 장래에 대해서 말하겠습니다. positive... 긍정적인 내용으로 갑니다.

 

우리가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음 2022년을 향해 발전시켜 온 아이디어 중 하나가 있습니다. 카르다노의 DeFi 생태계에 관한 논의입니다. 현재 카르다노 생태계는 멜드(Meld), 선디스왑(SundaeSwap), 코티(Coti), Dejd(스테이블 코인), CNFT(NFT 마켓플레이스) 등 수백여 가지의 흥미로운 것들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라 매우 고무적입니다. 앞으로가 매우 기대되는 상황이죠.

 

카르다노는 언제나 dApp 개발자들에게 기술적인 지원과 조언을 위해 하루도 거르지 않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dApp 개발자 측에서도 많은 질문과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화된 마켓 메이킹에 대해서는 모두가 제각각의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유동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오더북 패턴은 어떻게 다루는가?', '병행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무엇이 오프체인이고 무엇이 온체인인가?', '어떻게 토큰 디스트리뷰션을 수행하는가?'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달은 점은 카르다노 생태계의 모든 구성원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물을 관철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각각의 개성이 있고 서로 생각하는 것이 조금씩 다릅니다. 그래서 이 분야의 전문가들을 소집해 논리적으로 사물에 대한 그룹을 만들고 분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특정한 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야기하는 장을 만드는 공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걸 마이크로 서밋이라고 합니다. 특정 분야의 dApp 개발자들이 모여 서로 아이디어를 나누고 교류하는 것입니다. 물론 이 자리에는 IOHK, Emurgo, CF 멤버들도 함께해 직접적인 교류를 합니다. 이러한 행위를 줄여 덱스콘(DEX-Con)이라 부르고 이 마이크로서밋을 시작으로 우선 카르다노를 기반으로 DEX를 구축하려는 사람들을 모아볼 생각입니다. 특히 멜드와 선디스왑의 참여를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덱스콘은 내년 2월이나 3월에 개최할 예정입니다. 물론 이 시기는 2월에 예정된 하드포크(HFC) 이벤트 전후인 날이 베스트겠죠. 이때쯤이면 PAB가 어느정도 개발자들에게 친숙한 상황에 이르렀을 것이기 때문에 차세대 Plutus(플루터스) 프로덕트가 등장할 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dApp 인증 프로그램도 진화할 것이고요. 물론 이것은 마이크로서밋이기 때문에 30~50명 정도의 소규모로 진행할 것은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참가자 간 아이디어나 지식을 교환하고 개선을 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열띤 토론도 보고싶습니다.

 

우리는 애초에 dApp 인증 프로그램을 염두에 두고 플루터스를 구축했습니다. 저번에도 말했듯이 2021년은 DeFi 라는 공간에서 105억 달러의 손실, 부정, 사기, 남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카르다노의 디자인(설계)요건 중 하나는 dApp을 셰틀먼트 레이어(Settlement Layer, 회계 처리 계층)에 구축하려는 사람들이 확실한 인증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엔드유저(최종 사용자)에게 있어 이런 소프트웨어는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엔드유저에게 있어 어떤 사물을 보았을 때 그 코드가 어떤 품질을 거쳤는지 시각적으로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형식적 방법에 기초한 인증 수준이 있었으면 합니다. iohk 블로그에 게시되었듯 3개의 인증 레벨을 갖습니다. 현재 여러 파트너들과 함께 높은 보증 수준 생태계 구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관련 문서 : https://lyada.tistory.com/7 )

 

마이크로서밋은 상당히 저렴한 비용으로 정기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덱스콘 개최 장소는 커뮤니티의 제안을 받겠지만 아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있는 호텔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내년 6월, 10월에 예정된 하드포크 이벤트에도 오프라인으로 작은 서밋을 계속 진행하는 걸로 하면 좋겠습니다. 이때부터는 커뮤니티 사람들도 참가하는 이벤트로 하겠습니다. 이러한 작은 마이크로(Micro) 서밋을 테마를 정해 지속적으로 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기술적 내용과 DEX, 오라클, 스테이블 코인들이 나타날 것이고, 이들을 조직적으로 맞춰지고 기능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식이 결합하는 이벤트를 만들겠습니다. 당연히 비개발자라도 일반적인 의견도 중요하기 때문에 커뮤니티 참여도 옳습니다. 다같이 힘을 합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갑시다.

 

그럼 이만, 치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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